핸드폰 구매 방법｜공시지원금 선택약정 자급제폰

요즘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습니다. 그런데 공시지원금, 기기변경, 선택약정 등등 단어가 너무 헷갈리죠?

 

어떤것을 선택해야 내 소비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인지, 또 내가 혹시 놓치고 있는 정보가 있지는 않은지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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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휴대폰 구매

 

일단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.

1. 자급제 구매
2. 대리점을 통한 구매

먼저, 자급제 구매를 알아봅시다.

 

 

1)  자급제 구매

자급제 구매란 말 그대로 핸드폰 자체를 구매하는 것입니다. 요새는 인터넷이나 각종 판매사이트에서 자급제폰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인터넷으로도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. 핸드폰 자체를 구매하여서 새로운 통신사로 이동을 하든지, 기존 사용하고 있든 통신사에서 유심만 옮겨서 사용하든지 방법을 선택하여서 진행하는 것입니다.

 

자급제 구매의 장점으로는 통신사의 약정에 묶이지않아 자유로운 통신사이동 및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고, 만약 할부 약정을 진행하게 된다고 가정했을때 (대리점구매) 총액이 더 저렴합니다.

 

단점으로는 아무래도 한번에 지불해야하는 금액의 부담감이 큽니다. 요즘 핸드폰이 100만원이 넘는게 보통이기때문에, 금액을 한번에 지불하여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.

 

그래도 요즘 인터넷 구입사이트에서 카드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(최대 22개월) 도 많이 진행하는 곳들이 많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자급제폰구매-예시이미지

 

2)  대리점 구매

대리점 구매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 공시지원금을 지원받고 기계값을 할인받을 것인지, 약정 기간동안 요금할인을 받을 선택약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 

2-1) 공시지원금

공시지원금은 쉽게 말하자면, 통신사에서 우리 통신사를 계속 사용하는대신 핸드폰을 저렴하게 줄게! 라는 정책입니다. 새 기계값을 할인받아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. 예를들어, 100만원짜리 핸드폰을 2년동안 우리 통신사를 사용한다고 약속하면 우리가 50만원을 내줄게 ! 50만원에 가져가 ! 라는 얘기입니다. 그럼 원래 정가는 100만원짜리 핸드폰을 50만원 기기값을 2년에 걸쳐서 나누어서 할부로 내는겁니다. 

 

공시지원금-예시이미지

예시 이미지를 보면, 출고가는 1,353,000원 핸드폰에서 통신사에서 지원해주는 500,000원과 추가지원금 75,000원을 제외하고 할부원금은 778,000을 24개월동안 내게 되는겁니다. 그런데 자급제폰과 다른점은 통신사는 매월 할부 수수료 5.9%를 추가로 가져갑니다. 그리고 대리점에 따라서 요금제 유지조건이나 부가서비스 유지조건이 붙는다면 총 금액은 더욱 비싸지는 구조입니다. 할부원금은 기계값이라고 보면 됩니다.

 

2-2) 선택약정

선택약정은 기계값은 100만원을 다 주고 사지만, 총 요금에서 25%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. 요금이 10만원이라면 해당 요금에서 25% 할인금액인 75,000 으로 요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.

 

 

3) 공시지원금이 좋을까 ? 선택약정이 좋을까?

100만원의 핸드폰을 구매한다고 가정하였을때,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공시지원금은 말 그대로 정책이기때문에 하루하루 금액이 달라지는점이 포인트입니다. 반면, 선택약정은 정해져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할 요금제에 *25% 로 24개월을 한 금액과 공시지원금 금액을 비교하여 어느 금액이 더 저렴한지 계산해본 후 결정하는것이 제일 합리적인 소비일것 같습니다.

 

4) 통신사 약정이 끝난 후

만약 약정이 끝난 후에도 통신사 이동을 하지않고 계속 유지를 한다면, (자급제폰으로 바꿔도 상관없음) 선택약정으로 추가 약정을 하여 요금할인 25%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 이 경우에는 1년 단위로도 계약이 가능하기때문에 통신사유지를 그냥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꼭 재약정을 하시기 바랍니다.